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자연 체험을 통해 생명에 대한 이해와 탐구력을 증진시키는 ‘봄소리 들으러 Go! Go! 체험교실’을 이달 20일 고양생태공원과 이원난농원에서 연다.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식물, 곤충, 새 등 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한다.
또 난 감상하기, 화분에 난 옮겨심기, 난과 함께 꿈 찾기, 난 품평회 등에 참여한다. 옮겨 심은 난은 집으로 가져와 키울 수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20일 오전 9시 출발해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오후 5시 30분 박물관에 도착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회원은 5월 9일 10시부터, 일반회원은 5월 11일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8,000원으로 여기에 체험비, 식비, 여행자보험료, 차량임차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봄의 생동을 경험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