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학회(이사장 김정환, 종로구 소재)가 최근 종로3,4가동 새마을금고에서 2017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는 총 62명이었으며 그 중 서대문구 홍은1동 장학생은 대학생1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5명이었다. 대학생에게는 100만 원, 고등학생에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서대문구 홍은1동이 역점 추진하는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지난날 진행된 조달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현재까지 이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장학재단은 양천장학회, 정수장학회, 조달장학회 등 11개 재단이며 지원 인원은 총 50명이다.
시간이 갈수록 참여 의사를 밝힌 장학재단이 늘고 있어 연말까지 홍은1동의 더 많은 저소득 틈새가정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홍은1동주민센터 임병효 동장은 “지역 특성상 틈새가정 학생들이 많은데 이들의 꿈을 이어주고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여러 장학회의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