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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화회관(회장 김영욱),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서대문인터넷뉴스 2013. 11. 19. 11:13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서대문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전체 1,2,3기로 나누어 각 200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야기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연을 감상하는 각 4주 교육ㆍ체험 복합 프로그램이다.

‘음악, 상상과 창의로의 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프로그램은 교과서 내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직접 듣고 체험하며, 현장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말에 시작된 1기는 어린이 오페라 “내 친구 네모”를 감상하며 성황리에 운영되었고, 2기는 서울튜티앙상블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 4주간 진행된 1, 2 기수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예술감상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악기 설명 및 연주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지난 11월 9일 토요일 오후 서대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린 서울튜티앙상블 연주회에 참여한 김영주 학생(홍연초등학교 4년)은 “직접 체험하고 공연을 직접 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 흥미가 더 생기고 잘 이해되어 예술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총 3기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 진행되는 3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서대문문화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공연 감상과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공연 예술향유 능력을 키우고, 예술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힐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문화회관(02-360-8564)에 문의하시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