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유현)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20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3일(목)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윤유현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해숙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윤유현 위원장과 김해숙 부위원장을 포함 이경선, 주이삭, 최원석, 유경선, 김양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올라 온 승인안은 별도로 선임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대표위원 차승연)들이 약 30일 동안 진행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이다.
이에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 20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 2020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특히 결산은 향후 예산편성이나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에 있어 중요한 지표인 만큼 면밀한 검토 뿐 아니라 정리가 필요한 요소나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모든 집행 과정에서 투명하게 쓰였는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불필요하게 책정되거나 지역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지난해 예산의 쓰임을 좀 더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 역시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