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원내대표 윤유현)일동은 <이성헌 구청장, 서부선 역사 위치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공무원 동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칭)>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 ‘구정에 관한 질문’에서 민주당 이종석 부의장,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 윤유현 의원, 김양희 의원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대상으로 ‘서부선 102번역 위치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그 과정에서 공무원을 정치적으로 동원한 부분’에 대해 지적, 날선 공방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특위 추진은 ‘구정에 관한 질문’에서 제기된 의혹과 문제점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성헌 구청장이 주민설명회 등에서 102번역사 위치와 선정 과정 등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얘기한 부분, 특히 역사 위치에 대해 말하며 해당 지역 국회의원에 대해 비상식적이고 근거없는 비방을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보좌관 등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을 정치적으로 동원한 부분 등 사실 관계를 상세히 조사, 그 책임을 명백히 하고자 함이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다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이성헌 구청장, 서부선 역사 위치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공무원 동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칭)> 구성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 특위에서 밝혀진 사실을 근거로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해 그 책임자들에게 허위사실 및 비방에 대해 마땅한 법적 책임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현재 시점에서 역사 위치 논란으로 인해 생기는 착공 지연 및 무산이 초래될 수도 있는 바,이 문제 역시 구청장에게 그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이다.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원내대표 윤유현)일동은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구정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구청장이라는 직위를 가진 만큼, 하루 빨리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이 과정에 개입한 공직자를 해임하고 서대문구 주민에게 사과를 해 주길 바란다”며 “이와는 별개로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특위 구성을 추진, 주민들이 명백한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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