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SK브로드밴드(주)(대표이사 박진효)와 ‘저소득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70세 이상 1인 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에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달부터 서대문구와 SK브로드밴드(주)가 대상 가구에 224개 채널의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전액 부담한다. 또한 설치비 등은 SK브로드밴드(주)가 별도 부담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일정 시간 TV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미리 지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이 전송되는 ‘안부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취약가구의 안전을 높인다,
대상 주민들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SK브로드밴드(주)의 기사가 방문해 장비를 설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양 기관의 이번 협약에 따른 취약계층 주민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안전망 강화가 ‘행복 100% 인생케어 서대문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 사회복지과(02-330-8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