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소년 디지털·복합 문화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가 최근 개관 1주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가재울청소년 개관 1주년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재울에서 함께 성장 레벨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 주민, 학교 및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홀로그램 만들기, VR레이싱 등 디지털 부스 체험과 센터 소속 3D메이커 동아리 ‘신나고’의 작품전시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1년 동안 센터를 빛낸 청소년과 학부모 5명을 선정해 창의력상, 열정상, 도약상,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인공지능 및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소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각종 프로그램 및 활동에 참여했으며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 전국 지자체 및 청소년시설 등에서 60여 차례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아동·청소년 공공서비스분야 우수사례로 가재울청소년센터를 선정해 파라과이 연수단이 청소년 공공서비스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곳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가재울청소년센터가 개관 1주년 만에 청소년시설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에서 디지털시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재울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대관 및 프로그램 이용 문의는 센터(02-336-9240, https://gjumyc.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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