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18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세로골목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로골목 사업이란, 주민 학습자 3명 이상이 모이면 구민 강사인 '골목지기'가 파견돼 수강자들이 희망하는 내용의 강의를 해주는 것이다.
‘세로골목’은 위아래 세로로 오가는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를 예전의 정감 있는 골목길처럼 만들자는 취지에서 붙여졌다.
구는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작고 쉬운 학습형 일자리 창출, 도시형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세로골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이날 워크숍을 열었다.
여기에는 교육을 이수한 골목지기 강사와 3명 이상 모여 학습신청을 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의 서대문구 교육지원과(02-330-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