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굴레방나눔한마당추진위원회가 설을 앞둔 23일 북아현동 내 저소득 가정 105곳과 경로당 3곳에 십시일반 모은 쌀로 만든 떡국 떡 240kg를 전달했다.
복지담당공무원,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등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방문해 떡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추진위는 매년 10월 열리는 굴레방나눔한마당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됐고 주민자치위원회, 교동협의회 등 직능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구세군아현교회가 라면 90박스를, 독립문새마을금고가 쌀10kg 40포를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북아현동 임구윤 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보내주시는 각 직능단체와 후원자들로 인해 명절의 참뜻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의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02-330-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