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1동 주민센터(동장 차석철)가 홍은119 안전센터와 연계, 최근 한 장애인가정의 이사를 도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관내 거주하는 A씨는 이사를 하고 싶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남편과 자녀들이 있어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주민센터와 안전센터의 직원 8명이 이들의 이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상 주민을 일반 승합차에 태우기 힘들어 의료용 들것으로 119구급차까지 옮긴 뒤 이사할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을 마쳤다.
봉사 참여자들은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문의 서대문구 홍은1동 주민센터(02-330-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