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오후 4시부터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37개 도시재생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 대표 등 74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모임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비례율 하락으로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구는 간담회에서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진의지가 강한 구역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주민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구역에 대해서는 출구전략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문제점들이 파악된 사업장에 대해 ‘서울시 정비사업닥터’ 파견을 요청하고 주민설명회를 꾸준히 여는 등, 민원 해소와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서대문구 도시재정비과(02-33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