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3월 17일과 18일 신규임용직원 35명과 타 기관 전입 직원 39명 등 총 74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특구 서대문구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이라는 주제 아래 공무원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덕목과 서대문구가 지향하는 청렴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공무원들은 교육내용에 공감하면서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서대문구는 민선 5기 들어 구청장의 확고한 청렴의지에 따라 부패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직자가 청렴의 주체’라는 철학 아래, 청렴관계관회의 정기 개최, 업무추진비 공개, 청렴동아리 활동 등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했다.
또 시민단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공익제보 활성화’ 등의 제도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렴교육과 관련해서는 ‘서대문구의 청렴한 공직자상(像) 정립’을 위해 ‘직원 청렴교육 연간 15시간 이수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규임용 직원, 전입직원, 5급 이상 간부에 대한 맞춤형 청렴교육, 전 직원 청렴교육, 청렴인사 초빙 대중강연, 서대문 사이버 청렴교육센터 운영 등, 교육을 통한 부패 예방에 힘쓰고 있다.
강성구 서대문구 감사담당관은 “구 청렴정책을 신규임용 직원과 타 기관 전입 직원들에게 전파해 구민들에게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대문구 감사담당관(02-330-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