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올 들어 새롭게 선정된 지역 커뮤니티들의 힘찬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앞서 구는 지역과 주민을 위해 활동하는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지역커뮤니티를 선정했다.
2011년 16개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올해는 18개 커뮤니티에서 총 252명의 회원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간 서대문구 커뮤니티는 함께 살아가는 서대문을 만들고, 구민과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리엔테이션은 서대문 지역 커뮤니티의 역사와 올해 활동방향을 담은 영상 상영, 커뮤니티 간 소개와 대면의 시간, 간담회로 꾸며졌으며 커뮤니티 대표와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관 주도에서 시민 주도로 나아가는 시민 거버넌스 행정 시대에, 지역 커뮤니티가 행정의 주인으로서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며, 장차 시민사회의 견고한 힘으로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자치행정과(02-330-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