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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약속 지켜야...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3. 28. 12:06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오전 9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철수 공동대표는 새정치연합은 손해를 보더라도 무공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기만을 기다리면서 반사이익을 보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안 공동대표는 "약속을 이행하면 간단한 일인데 새누리당 입장은 도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새정치연합은 곧은 길을 가겠다"고 밝히고 "새정치연합의 진정성은 국민들이 알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야권의 무공천 비판에 대해 김한길 공동대표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구태정치의 전형이자 적반하장이며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정해 놓고 있다고 말했던 당사자"라고 규탄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금이라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만약 지키지 않는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청와대는 무공천에 대해 묵언수행 중단을 말해야 한다"며 "우선 청와대 바리케이트를 넘기 위해 뜀뛰기 자세를 고쳐잡고 몸을 던져 청와대와 치열하게 협상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치부  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