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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매주 토요일은 대사증후군 예방하는 날!”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4. 25. 14:17

 

 

서대문구는 보건소를 찾으면 토요일에도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검사와 운동처방, 영양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대문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방문하면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검사와 허리둘레 측정을 받을 수 있다.

또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지방률 등 체성분 검사 후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부터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대사증후군 대상자에 대해서는 재검진, 상담, 한방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침, 뜸 치료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이 같은 대사증후군 검사와 관리는 만 30세에서 64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뤄진다. 또 토요일 외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가 운영된다.

참고로 대사증후군 검사 희망자는 검사 전날 밤 10시 이후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관내 근로자 수 30인 이상의 사업체가 신청하면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방문해 신체계측과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개개인에 맞는 식이요법상담과 운동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3가지 이상인 경우, 3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를 실시해 건강 호전 여부를 확인한다.

또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방건강증진센터 무료 진료’와 ‘걷기동아리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한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과 관련,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당뇨병,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클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져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02-330-8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