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인 재선의 새누리당 김광림 국회의원과 19대 후반기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영천시 출신의 정희수 국회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각 각 선출됐다.
김.정 의원은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당 몫으로 배정된 10개 상임위원장 중 8개 상임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포함됐으며, 아직 인선이 되지 않은 안전행정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은 추가 공모한다.
단수후보로 추인된 상임위원장으로 "이완구 운영위원장, 정희수 기재위원장, 유기준 외교통일위원장, 황진하 국방위원장, 김광림 정보위원장, 홍문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자리를 놓고 조율이 되지 않으면서 경선을 치른 정무위원장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에는 각 각 정우택.홍문종 국회의원이 맡았다.
김광림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민감한 사항을 다루어야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국회/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치부 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