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2동 통장협의회(회장 오영우)가 8일 오전 10시부터 은가어린이공원(증가로20가길 87)에서 100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과 북가좌2동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훼손된 대형화분을 정비하고 1,312㎡ 면적의 이 공원에 나무를 심는다.
협의회는 상록성 침엽수로 중부 지역 생육조건에 맞는 황금측백나무를 심는데,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천연부엽토 거름을 주고 심은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할 방침이다.
오영우 회장은 “어린이 공원 환경이 아이들의 안전과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앞으로 관내 어린이 공원 환경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석만 동장은 마을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처럼 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북가좌2동 주민센터(☎330-8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