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가 9월 3일부터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센터 내 다목적실과 현장교육 장소에서 어르신 문화 상아탑 ‘연희 청춘대학’을 연다.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박사가 ‘올바른 건강생활, 활력 넘치는 노후’, 강철구 변호사가 ‘알고 있으면 유익한 생활법률’, 박만서 도서출판 씨엘 대표가 ‘불안한 노후에 꼭 알아야 할 재무관리’에 관해 강의한다.
청춘대학은 또 제2의 인생을 위한 핵심역량 발견, 노인의 성과 가족대화법, 노후생활 재밌게 보내는 노하우 등의 내용도 다룬다.
수강자들은 아울러 건강을 위한 웰빙댄스를 배우고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안산자락길도 찾는다.
수강료는 무료며 관내 만 65세 이상 주민 50명을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첫 강의는 수요일, 나머지 강의들은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연희동 주민센터나 연희동 자치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330-8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