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올 하반기 다양한 특수사업을 펼친다. 협의체는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자치회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홀몸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제작을 위한 바자회를 열기로 했다.
또 지적장애인 위기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회의에서 윤상구 충현동장은 “사회복지기금 모금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시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종교단체, 민간단체, 복지관 등의 지원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어 소외된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하고 골고루 지원해 분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인 아현성결교회 조원근 담임목사는 “조금이라도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충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신규 위원 8명에 대해 위촉장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