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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안산 자락길 연계 관광코스 개발사업 탄력

서대문인터넷뉴스 2014. 8. 27. 11:52

 

 

 

안산자락길 연계 관광코스 개발사업은 테마별로 총 3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의 명소 서대문구가 명실상부 사람중심의 관광도시로 재탄생하게 됐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2차 도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서대문의 명소 안산자락길 테마관광 코스 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15개의 사업이 경쟁하여 서대문구를 포함해 5개 시·도에서 총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서대문구 제안사업 내용은 안산자락길이 주민을 위한 산책등산로 역할을 넘어 역사문화유적지, 교육명소, 전통시장과 다양하게 진행되는 공연과 연계하여 서울시 대표 자연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산자락길 연계 관광코스 개발사업은 테마별로 총 3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테마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愛를 강조한 힐링&가족 코스다.

이 코스는 홍제천 폭포에서 시작하여 안산허브공원, 연희숲속쉼터, 안산자락길, 자연사박물관을 거쳐 연희동맛길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특히 이곳은 홍제천과 안산에서 펼쳐지는 ‘벚꽃음악회’, ‘음악이 흐르는 안산허브공원’, ‘홍제천 생명의 축제’, ‘홍제천 명화의 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하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두 번째 테마는 민족의 억압과 아픔 속에서도 독립·민주와 역사를 생각하고, 사랑과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역사&전통 코스다.

역사&전통 코스는 독립문(역)에서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진아기념도서관, 안산자락길을 거쳐 영천시장(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3·1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특별전시와 체험행사, 8·15서대문독립민주축제와 함께하면 독립·민주 역사를 더욱 깊이 알게 된다.

세 번째 테마는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유행을 선도하고 외국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HotPlace(핫플레이스) 쇼핑 코스(공연&쇼핑코스)다.

이 코스는 신촌연세로에서 연세대 북문, 안산자락길, 봉원사와 이대쇼핑거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크리스마스거리축제, 신촌 물총 축제, 대학 문화거리 등 다양한 공연과 청춘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다.

구는 테마별로 총 3개의 코스에 종합안내표지판, 유도판을 설치하여 내외국 관광객이 다양한 접근 경로를 통해 쉽게 안산자락길 연계 관광코스를 찾아 갈 수 있도록 시각적인 편의성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 관내 8개 지하철역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관광안내지도 홍보와 테마별 코스지도를 제작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구축한다.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 안산자락길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은 내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안산·인왕산·북한산·백련산을 잇는 환상형 둘레길로 안산자락길과 인왕산 한양도성을 연결하는 생태통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관광코스를 발굴하여 서울시의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대문구 문화체육과(02-33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