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민선 6기 중점 추진 사업들을 과제 중심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관리체계를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조직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업무를 ‘과제 중심’으로 재편해 사업 성과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으로 융합행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이라는 민선 6기 비전 아래,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을 위하는 복지 서대문 ▲사람이 만들어가는 경제 서대문 ▲사람이 모이는 문화교육 서대문 ▲사람이 사는 환경 서대문 ▲사람이 주인인 참여 서대문 등이다.
또 이 5대 전략과제 아래 30개 정책과제와 90개 단위사업을 배치해 과제중심 업무관리체계를 수립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한다.
민선 6기 준비위원회 및 정책추진반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완성된 ‘과제중심 업무관리체계’는 구청장 공약사업을 비롯해 주민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는 과제중심 업무관리체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과제별로 국장급 공무원을 ‘담당 매니저’로 지정하고 단위사업별 주관부서와 협력부서를 명시했다.
구청은 “민선 6기 서대문구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정책기획담당관(☎330-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