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인터넷뉴스(sdminews.co.kr)

『함께하는 지역인터넷뉴스』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서대문인터넷뉴스가 지향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서부수도사업소 변영범(소장), 시민과 함께 동파 없는 겨울나기

서대문인터넷뉴스 2013. 12. 10. 12:08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은 평년(0.4℃)보다 낮고, 내년 1월은 평년(-2.4℃)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추운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보돼(겨울철 장기전망 2013.10.23.)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올해 많은 동파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부수도사업소 변영범(소장)은 동파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동파 취약 건물들을 특별 관리하고 ▲동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더 많이 느끼는 사회소외계층 동파 관리에 나섰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 사고시 긴급복구 위한 24시간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 등 체계적인 동파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은 일기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한파가 예상될 때는 다음과 같은 예방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1. 계량기 내부에 헌옷, 솜이나 신문지 등 보온재를 가득 채우고 외부는 보온덮개(비닐)로 막아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 보온재(에어캡)와 보온덮개(비닐) 보온 효과 시험 결과





- 보온덮개로 막으면 계량기 내부온도가 0.38 ~ 3.26℃ 높아져 보온효과가 있음
- 영하 15℃ 조건에서 보온덮개를 하면 계량기함 내부온도가 1.8℃
높아 보온효과가 있었으나, 보온재, 보온덮개 동시 사용하면 내부온도가
7.7℃ 높아져 보온효과가 더욱 확실
- 현장 및 실험실 성능조사 결과, 온도가 영하 10℃ 이하인 조건에서 보온
덮개만으로는 계량기함 내부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보온재와 보온덮개에 사용하는 것이 동파예방에 더욱 효과적임


2. 올 겨울 동파 현황에서 나타난 것처럼 동파는 영하 10℃ 이하에서 많이 발생함으로 보온 + 수도꼭지의 물을 졸졸 흐를 정도로 틀어놓으면 동파예방에 효과가 높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야간이나 외출 시에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다.

3.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 화기(토치램프, 헤어드라이기 등)를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따뜻한 물수건을(50~60℃) 사용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준다.
4.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서부수도사업소(3146-3500)로 전화하면 된다.

5. 작년에 사용했던 보온재(헌 옷, 솜 등)는 계량기함 내부의 습기로 인하여 젖은 경우 보온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로운 보온재(헌 옷, 솜 등)를 사용 한다.